류제호 도민기자.

월드프렌즈(이사 김성용)는 라오스 홍수 피해지역인 아타프 주 정부에 지난달 2일, 피해를 입은 주민 약 6천5백여 명을 위한 긴급구호성금을 전달했다.

UN 보고서에 따르면 수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19명, 실종자는 191명이며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은 약 1만 6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월드프렌즈는 지난달 2일 라오스 홍수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 모니터링 및 라오스 지부와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금(식수, 식량, 위생용품 지원비)을 긴급구호 기금으로 전달하였다.

현재 라오스는 홍수 피해 이후에도 계속되는 비로 인해 피해 규모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용 이사장은 "월드프렌즈는 라오스 지부와 협력해 긴급구호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월드프렌즈(world friends)는 지구촌의 가난과 전쟁과 재난, 굶주림 등 극심한 생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내 아동뿐만 아니라 지구촌 최빈민 아동들의 현실을 널리 알리고, 나눔의 실천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복지지원 서비스를 마련하여 생존과 자립을 돕고 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글로벌 인도주의 실천에 기여하는 외교부 소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다. 후원문의 1544-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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