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수산업경영인 대회' 26일 성황리에 열려

제주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의 정신을 재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회장 김명효)는 26일 구좌체육관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 수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원 지사는 "지난달 농어촌진흥기금 시행규칙을 개정해 수협 당 50억원씩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제주산 수산물 제값 받기 위해 선별, 위판, 배송 등 전 과정에 품질과 위생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해양수산부장관상=박정운(삼도2동), 윤현돈(한림읍), 유승남(안덕면) 이상 3명.
△제주도지사상=강화영(남원읍), 고억철(애월읍), 고진철(성산읍), 문희윤(건입동) 이상 4명.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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