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지휘 허대식)는 15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9회 협주곡의 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을 시작으로 조연우 학생(외도초 6학년)이 랄로 첼로협주곡 1악장을, 백옥토 학생(함덕고 2학년)이 드비엔느 플루트협주곡 7번 1악장을 연주한다.

제주대학교에 재학중인 청년연주자들의 다양한 연주도 만날 수 있다.

이가영씨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협주곡 1악장을, 양소희씨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3악장 등 가을의 감성을 담은 맑은 바이올린 음색을 들려준다.

또 김나영씨는 쇼스타코비치 첼로협주곡 1번 1악장을, 김우영씨는 단찌 클라리넷협주곡 2번을 협연할 예정이다.

2014년 전문 연주자들로 창단된 제주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명칭을 바꾸고 활동중인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서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나누고 제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010-4753-4613.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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