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갤러리 비오톱서 세라믹 플레이트 선봬

제3회 김정윤 작가의 도예전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제주 갤러리 비오톱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재료를 활용한 세라믹 플레이트(ceramic plate)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정윤 작가의 전시는 제주지역의 재료를 첨가제 형식으로 작품에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에서 살아가면서 흔히 접할 수 있었던 제주재료가 도예작업에 있어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작가의 작업에 있어 제주재료의 첨가율을 각각 다르게 해 새로운 제주만의 색을 표현했고 재료 본연의 질감표현도 가능할 수 있게 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 작가는 다수의 단체전 및 제주 도예가회, 옹기문화연구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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