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청정 우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해상을 통한 우유와 유제품 도외 반출시 물류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사업비 6700만원을 투입해 유가공업체 2곳을 대상으로 해상 물류비 1t당 15만7000원, 항공 물류비 1t당 30만6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달 중 추가 사업신청 공모를 실시해 사업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라며 "제주산 우유 및 유제품이 대도시 소비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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