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소재로 한 제주해녀문화 콘텐츠 문화상품 공모를 통해 우수작 24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생활소품, 인테리어소품, 팬시, 도서 등 모두 69개 작품이 응모했다.
최우수작은 테왁과 해녀를 형상화한 생활소품 '바당아이'(좌유정)가, 우수상은 1인 테이블웨어 세트 '해녀의 밥상'(고용석)과 해녀 '아시와 테왁' 블루투스 스피커·동작 LED(오재권·부호준)가 각각 차지했다. 이를 포함해 장려 8점, 가작 13점 등 24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내달 초 해녀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봉철 기자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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