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7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희망의 하모니 제주로, 화합의 메아리 미래로'란 주제로 '제3회 전국어울림합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도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을 비롯해 대길푸른초장합창단이 참여했다.

도내 합창단은 이음합창단, 아라하모니합창단, 도란도란어린이중창단, Why not 연노형여성합창단, 포레스타앙상블. 안단테중창단 등 총 8개 합창단이 참여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제주에서 활동 중인 소리께떼 오프닝과 발달장애 첼리스트 차지우의 찬조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