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5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효율적인 지하수 수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 지하수 수질 보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지하수 환경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지하수 수질 관리정책, 지하수 오염 특성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 지하수 수질 보전 정책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지하수 환경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윤성택 고려대학교 교수, 고동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김현구 국립환경과학원 과장, 김형철 제주보건환경연구원 과장 등이 제주 지하수의 오염특성 및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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