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전 중등교장(전 제주동중 교장)이 13일 2018년도 제17회 한국사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도대상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김정호)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교육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올바른 교육 풍토를 조성하는 등 모범이 되는 교육자에게 주는 상이다.

김 전 중등교장은 지난 39년 5개월간 인성교육, 취업 및 진로·진학지도, 특기적성을 신장시키는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무단조퇴, 결석, 정계퇴학 제로를 목표로 학생 1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에 매진했다.

제주동중학교 교장 부임 후에는 학교경영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노후화된 시설의 대대적인 개·보수, 혁신학교 도입·운영으로 학교공동체를 변혁시켰다.

아울러 학생의 예체능 활동을 활성화시켜 전국 사이클대회 종합우승을 두 차례 이끌어내며 전국 사이클 명문학교로 발돋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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