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독립영화협회의 멘토링을 통해 제작된 제주청년감독 오태경의 '소연이의 주전자' 촬영 현장 모습.

제주독립영화협회, 18일 청년다락에서 창작 멘토링·네트워크 행사

'영화' 제작을 꿈꾸는 도민과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영화인들이 창작 노하우를 전하고 교류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독립영화협회(대표 고혁진)는 오는 18일 제주시 청년다락에서 '영화-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세가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지역 청소년, 대학생, 영화에 관심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1일 창작 멘토링 교육을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진로상담과 영화창작 노하우 공유 등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영화인의 꿈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다.

이어 제주영화의 발전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장르간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행사를 오후 4시에 연다.

이와 함께 제주독립영화협회의 멘토링을 통해 제작된 오태경 청년감독의 단편영화 '소연이의 주전자'를 관람하고 제작과정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및 문의=010-3691-1728, 010-3280-5745.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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