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멋글씨회 내달 5일부터 제3회 회원전 '글씨의 온도'

제주멋글씨회(회장 김초은)의 3번째 회원전 '글씨의 온도'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캘리그라피(멋글씨) 전문교육기관이자 창작그룹인 캘리그라피오월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네 가지 테마의 색을 통해 글씨의 가장 큰 목적이자 본질인 글의 감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김초은 회장은 "글씨의 목적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려고 한다"며 "나를 감동시킨 글에 그 마음을 담고 색이 담고 있는 온도를 통해 모든 이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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