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내년에 교육청과 협조해 학교 및 읍면동 외곽지역 CCTV를 대상으로 스마트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도는 관제요원들의 관제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초등학교 CCTV를 대상으로 스마트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관제기록의 통계화로 각종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중·고등학교 및 각 부서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주정차단속, 클린하우스 CCTV를 관제센터와 연차적으로 연계해 CCTV관제센터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스마트관제시스템을 통해 강력범죄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제공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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