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교육청 없어…최근 7년간 1~2등급 유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없었다.

세부 분야별로는 외부청렴도가 2등급에 자리했고 내부청렴도는 3등급을 받았다. 학부모, 도의원 및 기자단 등의 정책고객 평가는 4등급을 차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렴도 1등급을 회복하지 못한것은 아쉽지만 더 높은 도약을 위한 값진 질책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청렴도 측정결과를 분석해 취약분야를 중점으로 청렴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