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위 20개 우수학교로 교육부 장관 표창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한태국)가 '2018 전국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공모에서 전국 20개 학교만 선발하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특성화 수업, 평가·기록 개선 및 교원전문성 강화 노력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전구 1714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20개교는 지난달 30일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지난 3일까지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학교로 인정받았다.

앞서 서귀포여고는 제주도교육청의 '2017학년도 꿈끼탐색주간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2018학년도에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서귀포시 동지구 일반고 학교연합형공동교육과정 중심학교 운영 등 일반고 역량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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