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중소벤처부 창업 활성화 정책 콘서트 개최 
지역 매력 창출, 전문·여성창업 기회 확대 등 주문

지역 창업 생태계의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매력 창출과 전문·여성창업 기회 확대가 주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14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서귀포시청에서 '지역창업활서화를 위한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위 의원은 "제주 경제 활성화를 대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주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벤처 정책이 민간 주도로 추진되고 정부는 벤처 기업을 지원하는 체제로 가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강점과 매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스타트업협회 이민석 ICT 분과위원장은 수도권 위주로 짜여지는 창업과 일자치 창출 정책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예원파트너스 김주영 대표는 취업의 대체 역할로 창업에 뛰어들면 성공률이 높지 않다며 "전문적으로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귀포YWCA 이신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창업 스타트업 베이가 서귀포시 창업과 경제의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어주었으면 한다"며 여성들의 창업 기회를 정책적으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동시에 참석자들은 동시에 △벤처기업 인증의 어려움 △ 스타트업 거점 공간 부족 △ 야시장 등 즐길거리 부족 등을 지적했다.

위 의원은 "창업 스타트업 베이는 문화 콘텐츠 등 서귀포시 특성이 가미된 창업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며 창업 생태계의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