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9년도 통상·물류관련 예산을 2018년보다 27억원이 늘어난 70억원으로 편성하고 '수출기업의 역량과 일자리의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계획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2019년 통상·물류 전체예산 70억원 가운데 통상분야에는 59억원, 물류분야에는 11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2018년 본예산 대비 63.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편성된 예산사업이 현장에서 성과를 이루고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업무점검과 정책공유 및 현장 소통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수출기업을 비롯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물류정책을 중심으로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양경익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