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18년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 지난해 대비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도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합의제행정기관 공무원 1973명을 대상으로 전문 모니터요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전화 질문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2018년 전화친절도는 95.57점으로 지난해 93.8점 대비 1.77점 높게 나타났다.

특히 95점 이상을 받은 공무원은 53.39%에 달했고 94점 이하 90점 이상이 39.77%으로 90점 이상인 공무원이 93.16%를 차지했다.

항목별로는 맞이단계 97.29점, 응대단계 94.62점, 마무리단계 94.81점으로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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