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 및 특별보증자금 270억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올해 총 73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추천 규모에 제한 없이 기업이 필요할 때 연중 수시로 자금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실행 시 1.7%~3.0%의 이자차액을 보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 대출금리는 지난해 기준과 동일하게 유지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에 대해서도 학습중심 현장실습 문화정책을 위해 참여업체에 이자차액 우대지원으로 자금이 지원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융자추천기관에서 추천서를 발급받고 도내 16개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 관련 '창업 및 경쟁력강화지원자금'은 제주신용보증재단(064-758-5740), '경영안정지원자금'은 도 경제통상진흥원(064-805-3370)으로 상시 신청·접수하면 된다.

공고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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