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15일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서 시상식 개최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는 '제9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고관용 교수를 선정해 오는 15일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서 시상한다고 11일 밝혔다.

고 교수는 1977년부터 청소년적십자(RCY)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 제주북부지구회장, 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법무부 소년보호 위원회 수석부회장 등 41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제주도장애인지원협의회 후원회원을 시작으로 현재 회장직을 수행하며 20여년 동안 장애인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은 제주지역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역대 명예의 전당 등재자는 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jejuvokj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70-4726-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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