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에 참여할 국민 주자를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는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42일 동안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진행된다.

횃불 봉송 주자는 총 2019명이다. 봉송 주자들은 서울, 인천, 춘천, 고성, 대구, 안동, 영덕, 부산, 울산, 진주, 순천, 제주, 목포, 광주, 전주, 익산, 천안, 대전, 예산, 충주, 청주, 화성 등 22개 지역에서 달릴 예정이다. 제주 행사는 3월 21일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again1919)을 통해 진행된다. 만 13세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내달 18일 보훈처 홈페이지와 독립의 횃불 소식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주자는 사전 교육과 연습을 거쳐 봉송에 나서게 된다. 주자에게는 봉송복과 장갑 등 개인 물품이 지급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