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상이 부산 영도구에 설립된다.

제주도는 총사업비 3000만원을 투자해 부산시 영도구 해녀체험관 부지내에 제주해녀상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출향 해녀의 시작지역인 부산 영도구에 제주해녀상을 설치해 제주 해녀의 위상을 높이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도는 이번 주 영도구청을 방문해 제주해녀상 설치 위치와 규모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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