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1동 수탁단체 선정 2월 개관…올해 22억원 투자 조천 지역도 건립 추진

제주도는 지난 18일 청소년수련시설 수탁심의위원회를 열고 삼도1동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을 맡을 수탁단체로 ㈔청소년과 미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은설 ㈔청소년과 미래 대표는 제주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등에서 근무하고 현재 각종 청소년 관련 위원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 청소년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과 미래는 삼도1동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읍·면지역 청소년시설 확충을 위해 22억원을 들여 '조천 청소년 문화의 집'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현재 22개의 청소년 문화의 집이 운영되며 지역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도1동이 2월부터 운영하게 되면 23곳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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