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불교문화대학 30기·대학원 12기 졸업식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주지 허운 스님)는 26일 관음사 교육관에서 제주불교문화대학 제30기 및 대학원 제1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1993년 관음불교학교로 시작된 관음사의 기초교리 강좌 과정은 2000년 학사과정으로 학제를 개편한 후 지난해까지 33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제주불교문화대학 제30기 65명이 1년 정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장을 받으며 "배움을 바탕으로 수행에 정진하고 보살행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학원 과정은 2005년부터 시작돼 305명의 동문을 배출했고, 이날 제12기 4명이 졸업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길상회(회장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와 총동문회(회장 김상갑), 23교구신도회(회장 김문자), 관음사신도회(회장 양방규)와 관음사 신행단체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포교원장상=제주불교문화대학원 12기 졸업생 조남철, 제주불교문화대학 30기 졸업생 안대현 △학장상=제주불교문화대학 30기 졸업생 고정임.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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