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요한 의사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정신과 의사가 「관계를 읽는 시간」을 출간했다.

저자는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계마다 건강한 거리를 되찾아 나답게 살아가라'고 말한다.

이 책은 건강한 거리 회복을 위해 '관계의 틀'에 주목하며 '바운더리'라는 개념을 통해 관계를 재정립할 것을 권한다.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되풀이하고 있는 관계방식, 이를 이해하고 바꾸지 않는 한 관계에서 겪는 괴로움도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책 앞부분에서는 바운더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후 바운더리가 건강해지려면 필요한 다섯가지 조건과 바운더리를 재구성하는 법을 차례로 담았다.

관계 때문에 힘들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관계유형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더퀘스트·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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