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깜짝 방문'이 이뤄졌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유은혜 부총리가 도교육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2019년 동계 전국교육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연수' 참석차 제주를 방문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발길을 제주도교육청을 돌렸다. 예정에 없던 전격 방문이어서 교육청 직원들의 놀람과 반가움은 더했다. 

유 부총리는 한 시간 가까이 도교육청에 머물며 학교교육과와 체육복지과, 미래인재교육과 등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일본 출장중인 이석문 교육감을 대신해 이경희 부교육감을 만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방안 및 IB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제주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많은 노고와 헌신을 하는 제주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건강하고 복이 가득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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