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디지털기술융합을 통한 혁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7개 사업에 5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지역주민 참여 기반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에 4억원을 투입, 지역주민이 현안을 제시해 토론하는 디지털 참여 플랫폼을 운영하고 플랫폼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주요 정책 수립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 수행, 분야별 빅데이터 분석 모델 발굴·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과학행정 체계 확립 및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도 17억원을 투자한다.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등 4차산업혁명 중장기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제주형 스마트시티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과 대중교통을 활용한 이동형 IoT 플랫폼 고도화 등의 도시행정 데이터 기반 지능형 스마트시티 추진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역ICT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제품마케팅을 지원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SW융합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ICT 기반 미래형 융합 신산업 육성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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