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 등 논의

여야 5당 지도부와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방미길에 올랐다.

이번 미국 방문은 의원외교를 위한것으로, 낸시 펠로시(민주당) 하원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남을 갖는다.

5박8일 일정의 이번 순방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이 동행한다.

뿐만아니라 강석호(한국당)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과 외통이수혁·김재경·정병국 의원,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국회대변인 등도 함께한다.

이들은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를 시작으로, 펠로시 하원의장, 엘리엇 엥걸 하원 외교위원장,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 제임스 리시 상원 외교위원장 등 미 주요인사를 만난다.

특히 한미동맹의 가치는 물론 북한 비핵화를 위한 양국의 공조 방안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문 의장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더 큰 진전과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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