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작가 「내 친구의 좋은점」
하루 작가가 「내 친구의 좋은점」을 발간했다.
고양이 '량이'와 친구들의 여행을 통해 장점을 알아주는 것이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려낸다. 자기 장점을 알기보다 단점을 탓하거나 친구들의 장점을 부러워하기만 하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량이는 친구들의 장점을 부러워한다. 장점이 없어 우울해 한다. 그러나 바다여행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량이의 장점을 발견한다. 량이의 장점은 바로 친구들의 장점을 볼 줄 아는 능력이다. 친구들은 자기가 가진 장점을 미처 몰랐다가 량이로 인해 깨닫게 되고 마침재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르네상스·1만2000원.
송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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