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장 김태석)는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9일간 제370회 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추진 상황 보고, 현장 방문,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민생 조례안 등의 당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 생활 SOC, 취약계층 복지 확대,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본예산 5조2851억원에서 2.86% 1512억원이 증가한 5조4363억원 규모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도의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3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제주지역 스타트업과 지역주민 상생 간담회도 마련한다. 또 김창열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을 현장 방문해 현안사항 등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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