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노인복지기금 사업으로 모두 25개 사업에 1억5561만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사업 공모를 실시해 1차 자체검토와 2차 제주도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지원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가꾸는 '제주다움 마을만들기' △세대통합 프로그램 '이음과 나눔' △삼춘마실마당 '삼춘 쿡-쿡' △지역사회 연계 '손 심엉 다같이 웃자 △노인연극단 운영을 통한 노인학대예방 홍보사업 등이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기금사업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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