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일반학교 특수학급 15학급 증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급 15개를 신설·증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설되는 특수학급은 유치원 1학급을 비롯해 초등학교 2학급, 중학교 1학급, 고등학교 1학급이며 증설되는 특수학급은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9학급 등이다.

이번에 특수학급이 신·증설되면 유치원 5개원 7학급, 초등학교 58개교 74학급, 중학교 24개교 28학급, 고등학교 13개교 21학급의 특수학급이 운영된다. 

특수학급이 없는 일반학교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해서는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3개소에 특수교사를 배치해 학습권을 보장한다. 

특수교사는 제주도특수교육지원센터 2명, 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 6명,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6명 등 총 14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학급 신·증설확대는 장애의 중증화를 조기에 예방함은 물론, 특수교육대상자의 사회적응 및 사회로 안정적인 전환이 용이해진다"며 "장기적으로는 사회통합에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 절감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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