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항일운동과 유배인의 삶 그리고 문학' 주제로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제주의 항일운동과 유배인의 삶 그리고 문학'을 주제로 한 '2019년 전통문화역사 교실'을 오는 4월 12일, 18일, 25일 3회에 걸쳐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한다.

올해 일정별 강좌로는 △12일 살아있는 우리문학-시조 △ 18일 유배인이 된 왕-두 얼굴의 광해군 △25일 제주도의 항일운동 등을 주제로 운영 기간 동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 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강좌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특정 강좌만 신청도 가능하다. 오는 4월 9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문화 역사 교실'은 민족문학의 정수를 담고 있는 시조의 다양성과 제주에 왔던 유일한 왕인 광해군의 삶에 비춰본 제주 유배인들의 삶, 제주인들의 항일운동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들로 채워 제주 역사를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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