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9 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에서 참가하는 재외도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한다.

도는 탐라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주문화가장퍼레이드'에 재외도민이 동참해  애향심 고취와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개최 장소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민속놀이, 갈옷체험, 초가집 집줄놓기 등 다양한 제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재외도민이 진출해 있는 국가·지역별로 구성된 도민회가 직접 참여해 준비한 이주사를 전시하는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대내외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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