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들간의 화합이 우승의 비결"
관공서부 김성림

"제민기 배구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했는데 즐기는 마음으로 플레이하자는 마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

제30회 제민기 제주도 배구대회에서 서귀포시청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된 김성림(54)씨는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성림씨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부족한 실력이나마 선수들에게 보탬이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팀원들간의 화합과 조직력에 힘을 쏟은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우승은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몫을 다해내면서 얻게된 값진 결과"라고 피력했다.


"선수들과의 화합으로 4연패 달성"
동호인 1부 김태영

"연습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 걱정이 앞섰지만 선수들과의 화합과 팀플레이로 대회 4연패를 이룰 수 있게돼 뿌듯하다"

제30회 제민기 제주도 배구대회에서 김녕배구동호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된 김태영(34)씨는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태영씨는 "이번 대회에서도 기필고 우승하겠다는 마음으로 출전했고 꿈이 현실로 다가오게 돼 기쁘다"며 "좋은 경기결과를 위해 수고해준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대회 4연패는 우리에게 값진 선물이다. 부족한 실력이나마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내면서 이뤄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대회에서도 5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구팀 활성화 위해 노력해야"
동호인 2부 고영상

"우리가 가진 실력을 발휘해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꿈만 같고 기쁘다"

제30회 제민기 제주도 배구대회에서 제주시배구동호회B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된 고영상씨(56)은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고영상씨는 "솔직히 우승까지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결과의 원동력은 바로 팀원들의 단합이라 생각한다"며 "팀원들 모두가 즐기는 플레이를 하자고 다짐하면서 모든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낼 수 있었다"

고씨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배구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발전하길 바라고 제주도내의 꾸준한 배구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꿈이 현실로 다가와 무척 기뻐"
남고부 유민욱

"친구들과 이번 제민기 배구대회에 참가해 우승하자고 다짐했고 우승의 꿈이 현실로 다가와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

제30회 제민기 제주도 배구대회에서 남주고등학교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된 유민욱군(3학년)은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유민욱군은 "코트에서 우리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시합에 나섰던 것이 좋은 결과로 작용했던 것 같다"며 "무엇보다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모든 친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줬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승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유군은 "친구들과 화합해 지금의 분위기를 쭉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선 다한 끝에 좋은 결과 나와"
남중부 현민준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돼 기쁘다"

제30회 제민기 제주도 배구대회에서 제주중학교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된 현민준군(3학년)은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현민준군은 "팀원들과 팀플레이에 많은 힘을 쏟은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며 "연습을 하면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감독님과 친구들과 서로 아낌없는 격려를 주고 받으며 경기에 집중한 끝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모든 선수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우승 차지"
남초부 김형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해 우승할 수 있었다. 정말 기적적인 우승이었다"

제30회 제민기 제주도 배구대회에서 삼양초등학교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된 김형준군(6학년)은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형준군은 "경기 초반에는 선수들간의 팀워크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다"며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고 그 의지가 기적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김군은 "배구를 하는 것이 무척 재밌다. 부족한 부분이 어떤것인지 고민하고 팀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끝까지 우리를 믿어준 감독님께 감사하다. 지금보다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팀원들과 소통하는 플레이 할 것"
여초부 홍하은

"오늘 하루는 내 생애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다. 우승까지는 바라지는 않았지만 진짜 정상에 오를줄은 몰랐다. 꿈만 같고 기쁘다"

제30회 제민기 제주도 배구대회에서 삼양초등학교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에 선정된 홍하은양(6학년)은 이같이 수상소감을 밝히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홍하은양은 "연습을 하면서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감독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선수들과의 소통이 오늘의 승리를 가져다줬다"며 "이 기쁨을 열심히 지도해준 감독님과 함께 최선을 다해 뛰어준 친구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홍양은 "앞으로도 팀원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플레이를 하겠다"며 "다가오는 전국대회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목표로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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