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 빅데이터센터에서 개최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과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센터장 송왕철)가 제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1회 탐나는 소프트웨어 코딩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아일랜드(데이터 기반 지능형 도시) 제주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 빅데이터센터에서 개최되며, 실제 공공데이터를 활용 및 분석한 창의적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대회 부문은 초등·중학생 부문과 고등·대학생·일반 2개 부문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본선으로 치러지며, 고등·대학생·일반 부문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3일간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교육하고, 1박2일에 걸친 해커톤 방식으로 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지사상, 제주도교육감상, 제주대학교총장상,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장상이 주어진다.   

참가대상은 제주도의 초·중·고·대학생 또는 동급의 청소년 및 일반인으로, 3인 이하로 구성된 팀 또는 개인이 오는 7월 5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www.jiles.or.kr) 공지사항 및 평생학습부 또는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http://sw.jejunu.ac.kr)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는 도민이 미래사회 대응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생활화를 체험·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소프트웨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문의=726-9871, 754-8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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