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6일 도립미술관에서 중앙 콘테스트 출전할 4개 분야 예선 실시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마을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출전권을 놓고 6개 마을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중앙 콘테스트에 출전할 우수마을 선정 예선전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예선은 잘 사는 마을(소득·체험), 아름다운 마을(경관·환경), 즐거운 마을(문화·복지), 깨끗한 마을(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4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분야별 참가마을은 소득·체험 1곳(남원읍 신흥1리), 문화?복지 2곳(귀덕1리·덕수리), 경관·환경 1곳(와흘리), 아름다운농촌만들기 캠페인 2곳(행원리·세화1리) 등 6개 마을이다. 

우수마을에는 오는 8월 농식품부 주최로 열릴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중앙콘테스트의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도는 중앙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이 오는 2022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신규 신청할 경우 최대 10억원의 인센티브 혜택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또 중앙콘테스트 수상마을에는 금상·은상동상·입선의 시상내역에 따라 40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상금·상장이 제공된다. 

한편 도내 마을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5개, 입선 9개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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