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26일 제주도 면세특례제도 확대 방안 토론회 개최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26일 오후 2시 시리우스 호텔 지하 1층 시리우스홀에서 제주도와 공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면세특례제도 확대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제주는 관광산업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지역으로 관광객 유치 및 소비확대를 통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면세특례 관련 제도 활용과 개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과제로 제주특별법 제255조에 근거한 제주지역 면세특례제도를 정부에 건의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으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 방침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주도 차원에서의 방안을 모색하고, 면세특례제도에 대한 도민과의 정책 소통 공감에 나선다.

토론회에서는 건양대학교 최정희 교수가 '사후면세제도를 활용한 면세시장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김무열 초빙연구위원이 '섬 면세제도의 특수성을 활용한 면세시장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경북대학교 이동식 교수의 진행으로 강성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김낙회 가천대 석좌교수, 민기 제주대 교수, 왕학조 제주도 관광협회 관광면세사업분과 부위원장, 윤현석 원광대 교수, 전명숙 건양대 교수, 정승훈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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