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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사업 지난해 선정된 19개 마을 842개 시설
109억원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 등 올해말까지 설치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마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올해 109억원을 투입하는 등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3일 도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이 정부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9개 마을의 주택과 마을회관 등 84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시설 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 지난해 사업이 일부 완료된 마을에서는 주민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도는 특히 서귀포시 강정마을의 경우 공동체회복사업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지역갈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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