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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상자전거길 이용 불편 개선 추진
김지석 기자
입력 2019-07-22 (월) 15:36:26 | 승인 2019-07-22 (월) 15:40:25 | 최종수정 2019-07-22 (월) 15:40:25

도, 우선 정비대상 8월 말까지 마무리
장기 개선사항 정비용역 등 단계적 추진 

시설 미흡 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제주환상자전거길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환상자전거길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행정시 관계자 T/F회의를 열고 지난 19일까지 제주환상자전거길 일제점검을 통해 확인된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환상자전거길 일제점검 결과 △자전거길 안내선 표시 퇴색, 일부 구간 공사 후 미표시 △경계표지 및 자전거길 표지판 등 안전시설 불량 △농작물 건조행위 △자동차 불법 주차 등은 우선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구간 차도와 자전거도로 겸용,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노선 지정 및 통일되지 않은 자전거길 구조·포장재·안전시설 등 장기적으로 예산확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됐다.
도는 우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오는 8월까지 일제 정비하기로 해 환상자전거길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재 진행 중인 '제주환상자전거길 노선조정 및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연차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환상자전거길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 해안선 위주로 총연장 234㎞를 정비했으며 총 10곳의 인증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환상자전거길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환상자전거길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제주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환상자전거길 관리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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