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출전을 위한 현장종합평가 결과 문화·복지분야 한림읍 귀덕1리, 경관·환경분야 조천읍 와흘리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귀덕1리와 와흘리는 지난 6월 26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제6회 제주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분야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종합평가결과 분야별 전국 5위안에 선정돼 오는 8월 28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한다.

이번 콘테스트 본선에는 전국 9개 시·도 4개 분야별 20개 마을이 출전한다.

중앙 콘테스트 금상은 대통령상 4000만원, 총리상 3000만원, 은상 2000만원, 동상 1500만원, 입선 1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2022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신규신청을 하면 최대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허법률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마을공동체 화합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행사인 만큼 오는 8월 28일에 개최되는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본선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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