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정책처 2018회계연도 결산 보고서

정부가 지난해 편성한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신규사업 가운데 다섯개 사업에 대해 한 푼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포함해 실제 집행률이 절반에 미치지 못한 사업은 스무건이었다. 시스템 구축 지연과 까다로운 신청 조건 등으로 수요 예측에 실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18회계연도 결산 총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추경에 편성된 69개 신규 사업 가운데 5건은 연내 실제 집행액이 0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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