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드림스타트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2박3일의 일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 go go' 진로탐색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다양한 직업 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아동들은 2박3일 동안 한국 잡월드 직업체험관, 경찰박물관, 방송국, 뮤지컬 관람, 미디어 직업교육 수강 등의 다양한 체험과 간접 경험을 통해 직업탐색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나만의 명함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 시켜보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게 되며, 꿈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자신의 꿈을 향한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갖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희옥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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