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9월 20일까지 한 달 간 집중적으로 도내 영화관에서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스크린 광고 캠페인을 한다.

이번 영화관 스크린 광고 캠페인은 생활 속 성 역할 고정관념을 깨고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도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사촬영 영상물 형태로 제작했다. 

도는 8월 휴가 시즌과 9월 추석연휴를 맞아 한 달여간 도내 영화관 캠페인을 시작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내 전광판, 소셜매체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가족과 함께 '양성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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