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대학생 28명 선정

재단법인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이사장 백명윤)는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서울제주도민회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장학금 지급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28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1968년 채몽인 이사장 외 32인이 107만6000원의 장학기금을 모아 재경제주장학회로 출범한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는 올해로 51주년을 맞는다. 

장학회에 따르면 장학금 신청에는 총 62명의 학생이 접수(서울 19명·제주 43명)했으며 지난달 27일 장학생선정위원회의를 거쳐 28명(서울 13명·제주 15명)이 선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 이사장을 비롯해 강공승 상임이사, 강한일 선정위원장, 김남권 상근부회장, 탐라영재관 부영애 관장, 제주은행 서울지점 김충의 지점장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올해까지 총 5억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으며 강한일 선정위원장(400만원)과 제주은행봉사단(200만원)이 이번 장학기금 출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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