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9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 사업장은 관광개발사업장 15곳, 유원지개발사업장 8곳, 투자진흥지구 24곳, 중복(개발사업장 및 투자진흥지구) 19곳 등 모두 66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개발사업 시행승인(변경) 조건 이행 여부, 계획 대비 투자 및 도민고용 실적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는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가고, 사업추진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발사업 기간연장 불허, 행정지도, 지정기준 이행명령 등의 행정조치로 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 관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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