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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다양한 변수 속 총선 민심 어디로 향할지 관심 집중2020년 21대 총선 누가 뛰나- 제주시을 선거구
김지석 기자
입력 2019-09-11 (수) 16:40:14 | 승인 2019-09-11 (수) 17:14:15 | 최종수정 2019-09-11 (수) 17:19:28
사진 위 첫번째줄 왼쪽부터 고은영, 김경학, 김우남. 두번째줄 왼쪽부터 김희현, 부상일, 부승찬. 세번째줄 왼쪽부터 안동우, 오영훈, 오영희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군이 가시화하면서 현장에선 일찌감치 총선 국면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12일부터 시작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연휴 기간에 출마 예상 후보군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도민에게 회자될 것이란 관측이다.

제주시을 선거구는 여러 변수가 있어 표심의 향배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야당에겐 대표적 '험지'로 꼽힌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인 오영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제주도의회 다수 의석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 이런 때문인지 더불어민주당 공천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노출된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도 변수로 꼽히고 있는 만큼 셈법이 복잡하다.

특히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의 출마 여부도 최대 관심사다. 도의회에서 3선 의원을 지냈던 안 정무부지사가 최근 사직서까지 제출하자 후보군과 도민 모두 관심을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가지고 재선을 노리는 오영훈 의원은 "총선보다 정기국회에 집중하고 있다"며 총선출마에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제주도의회 현역 3선 의원인 김희현 의원과 재선 의원인 김경학 의원의 이름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김희현 의원과 김경학 의원 모두 "총선 출마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제주 출신인 부승찬 전 국방부 정책보좌관(50)이 새로운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부 전 정책보좌관은 최대천 전 국회의원(19대 국회)과 김종대 국회의원(20대)의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제6·7대 도의원을 거쳐 제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당 최고위원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야권에서는 제주도의회 자유한국당 오영희 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현재 무소속인 부상일 변호사(49)가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로 나섰던 고은영 녹색당 제주당 공동운영위원장도 중앙당의 사정에 따라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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