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진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남수진 작가는 지난 20년 동안 두 아들을 키우며 쌓아 올린 육아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소통하는 방법을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라는 책에 집약했다. 한마디로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새벽달 자녀교육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강연,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아이의 교육과 육아 전반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면서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몰라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답답한 마음에 아이를 혼낸 후, 돌아서서 엄마 스스로를 자책하는 악순환, 아이도 엄마도 힘든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돼 있다. 청림Life·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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