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카지노정책포럼 다음달 11일~22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서 개최
'카지노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균형적인 정책 방안' 대주제로 진행
 


2019 제주 국제카지노정책포럼이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동안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카지노업감독위원회, 제주관광공사, ㈔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2019 제주 국제카지노정책포럼은 제주카지노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카지노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균형적인 정책 방안'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한다.

포럼 첫날 1부에서는 스토우 쇼메이커(Stowe Shoemaker) 라스베가스주립대학교(UNLV:University of Nevada, Lasvegas) 호텔경영대 학장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후 '감독기구 관점에서의 균형적인 카지노 정책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 날 토론에는 이훈 한양대 교수(전 카지노업감독위원회 위언)가 좌장을 맡고,  최승수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카지노감독위원회 위원), 스토우 쇼메이커 라스베가스주립대학교 호텔경영대 학장,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참석한다.

2부에서는 '카지노업계 관점에서의 균형적인 카지노 정책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종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과장이 발표에 나서며, 홍성화 제주대학교 교수(제주관광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헨리 차이(Henry Tsai) 홍콩폴리텍대학교 교수, 양형은 오사카 상업대학교 교수, 이형호 오사카 상업대학교 교수, 이형호 GKL 혁신경영본부 본부장, 플로라 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윤태환 동의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포럼 둘째날인 오는 12일에는 '제주 카지노 산업과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김상혁 카지노업감동위원회 및 가천대학교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이 날 토론에는 서원석 경희대학교 교수과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김창식 카지노감독위원회, 허정옥 서울종합과학대학원 교수, 홍유식 제주상공회의소 관광분과위원장, 이병철 경기대학교 교수, 송학준 배제대학교 교수가 참석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국제적 수준의 제주카지도 제도정비 기반 마련과 이를 통한 제주 카지노의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관광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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