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자체간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가 5일 서울시청 스마트정보지원센터에서 사이버보안 역량 및 보안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와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사이버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사이버안전센터 운영 및 개인정보 보안 기술 및 정보공유, 사이버보안 관련 자문, 정보교류 및 교육․공동연구 지원, 사이버보안 관련 세미나․토론회 등 공동 추진,  안보 관광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상호 행사 추진 등을 상호협력 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역량강화와 보안 수준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실시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나아가 중앙정부·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사이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