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자치인재원·지방행정연구원 6개 지자체 선정 

서귀포시가 '2019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 이하 자치인재원)은 14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2019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6개 기관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개최된 경진대회는 올해 15회차로, 본격적인 국정목표 확산과 성과 창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현장에서 정부의 국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실천한 실제 성과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정부의 5대 국정목표인 국민주권, 국민성장, 포용사회, 분권발전, 평화번영에 맞춰 지자체에서 성공한 실제 실천사례 104개가 제출됐으며 두 차례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 과정을 거쳐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경기도 파주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가 수상, 장려상 경기도 수원시, 부산광역시 북구, 서울특별시 마포구 등이다.

서귀포시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지역거점마다 설치해 주민들이 혐오하는 생활쓰레기를 즐겁게 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린 시스템 개발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박 원장은 "이번 우수작들은 국정목표 실천사례 전국 확산을 위해 각 교육과정과 연구과제에 연계해 적극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자치인재원 홈페이지(www.logodi.go.kr)에 게시되며 2020년 자치인재원 각종 교육과정과 지방행정연구원 연구과제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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